동경여행 2010. 2. 5. 13:57

도덴아리카와센 여행~

일본에 위치한 이런 여행지들은..

신기하게도 조그마한 책자라든가..이런곳이 잘되어있다

물론 우리나라도 잘되어있지만

아직은 좀더 필요한거 같다

황금알을 낳는 산업이라고 하는 여행산업을 국가에서 발전시킨다고나 하나..

여직까지 했던 꼬라지 보면

도저히.. 감흥이 오지 않는다

100엔주고 사먹은 붕어빵


역시 한국보다는 크다 ㅎ


이제 마지막으로 급한마음을 없애고 천천히

돌아다니면서 여유를 찾는다


이쁜 골목길 모습을

한번 더 찍어 본다


무심코 내린 다음역


사람들이 가는길로 따라들어가봤다,,

잘못 들어왔나...생각해봤지만 남는게 시간인지라..



그리고 또 찾아버린 신사..

이건 동네마다 있구나..생각이들정도다


으음...

솔직히 이제 하도 보다보니 지겨워 버린신사


그리고 마지막 역인 와세다 역에 도착했다


정말...만화책에 나온그대로구나..ㅎ


학교가,.,,뭐랄까..

굉장히...


음침한 기분을 받았다,...

아무래도...나무가 많아서 그런거 같다

우연치 않게보게된 축제의 모습..

왠지 모르게 굉장히..부러웠다..


우리나라는 이제 이런거하면..

신고당하는데..


어쨌든 좋은 구경을 하고나서 그런지 몰라도

기분이 많이 좋아졌다

마지막으로 미노와에가는 도덴선에 몸을 싣고



돌아왔다..

하루에 400엔이면 돌아다닐수있는곳..

하루정도 투자할수있는 가치가 있는곳...

도쿄의 도덴아리카와센

동경여행 2010. 2. 5. 13:33

도덴아리카와센 여행하기

이번역은 도덴아리카와센의하일라이트역

한자를 모르겟음..

동네의 시장이 있는 곳..

생각보다 큰규모의 시장


뭐랄까 동네 시장의

잘 정비되어있는 버젼이랄까..


정겨운 노점상들

흔히 볼수있는 시장의 모습들 이다

내가 갔을때가

일본의 명절 시즌이라서 그런지몰라도

장을 보러나온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농담안하고..외국인 관광객은 10명정도 본거같다..

지나다니면서 다른지방 일본인들이 관광가이드 북을 봐가면서 구경하는걸보니

나름대로 일본에서는 유명한 관광지 같았다


별로 먹고 싶지 않은 야끼도리


엄청나게 줄이 서있던 만두(?)집



그리고 빨간 속옷 +_+

눈이 부실정도로 빨겠던 곳..

이런 가게들을 지나다 보면 이렇게

신사라든가..절이라든가..이런곳이 나온다


우에노 공원에 있었던 곳과 비슷한곳


한국인 눈에서 신기했던 장면

돈을 내고 이렇게 기도를 받고 나오는 모습을 보았다

아무래도 종교적 의식이 아닐까?


커~~다란 통에서 나오는 연기를 몸에다가 쐬는 모습

아마도 우리나라와 비슷한 모습이 아닐지..



이정도 까지는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는데

저 불상을 사람들이 약 100명이 기다려서 막 닦는 모습이였다 아마도

이 지역의 유명한 신이 아닐까?

그나저나 날씨가 참 좋았던날..

일본은 조용하면서 참 히안한 곳이다


별로 먹고 싶지 않고 비싸기만 하던 밥집을 지나



다음 장소로 출발~

동경여행 2009. 10. 22. 16:27

도덴아리카와센 여행하기#3

다음에 찾아간곳은 전차 박물관이 있는

박물관...까지는 아니고 그냥 예전전차를 전시해둔곳으로

직접 타볼수있는곳 이다



도덴선의 풍경들


주변 참 소소하다



시간표 그밑에 눈에 띄는 글귀

"입장무료"

ㅎㅎ



이쁜 노란전차~

이미 운전석은 어린아이들에게 장악당했고 나는 소소하게 사진만



일본은 "철도"를 좋아하는것 같았다



전차안에 전시된 모형들



예전 사진들



그리고 기사들..

작지만 뭐랄까... 잘...만들었다..라는 느낌이 강했다



예전 기차역으로 보이는 노선도

나이를 먹고 이런곳에 가면

"아 예전에 저기서 내렸지" 하면서 향수를 느낄수도 있는곳..

우리나라는 다 뜯어 고치지..



오오오...스탬프...



하나 꽝 찍고... 우리나라 청계천도 스탬프 했었지..소심하게..



깔끔한 화장실이 있는곳..

우왕 흰색 전차..


이렇게 둘러보고 나오면 바로 옆에 기점 으로 보이는 곳이 있다

이 전차는 전시용이 아닌 실제 운행용





출발할때 이게 땡땡 된다고해서

"도덴선"이라는 말이 있다고한다...물론 믿거나 말거나



예전에...군산 철길..이 생각났다


거리를 나와 몇정거장 더 가다가 나와서 사진을 담기 시작했다


왠지...소영이가 인사해줄만한곳...



슬램덩크..



참 맘에 드는 사진




이사진도... 이제...다른곳을 향해 출발~

동경여행 2009. 10. 12. 15:18

도덴아리카와센 여행하기 #2 (Arakawa-Yuenchimae역)

날씨가 너무도 좋았던 그날..

도덴선을 타고 여행을 떠났던날..


다음에 내릴역은 Arakawa-Yuenchimae역

놀이공원같은 표시가 있기에 한번내려봤다



여유롭게(?) 기차를 기다리는 아가씨의 모습도 보이고



역마다 설치되어있는 시계들도 눈에 들어왔다



저쪽에서 들어오는 도덴선... 아.. 이쁘다..


아라카와 공원입구...맞나?

하여간 바로 앞에있는 문구



반대편으로 보이는 도덴선의 철길..

도심한가운데 이런것이 있다는거 자체가 너무 좋았다



미국 일본 이런 선진국들 동네가 틀린점은

깨끗하다는 점과 동네에 공원이 참 많다는거다..

뛰어놀수있는...



이쁜 골목들과 가계들



줄서있던 다코야끼집..

하나 먹어봤는데..역시 맛있더라..

역시 다코야끼는 일본에서


일본의 골목과 주택들이 이쁘다고 느끼는 점은

바로 작아서가..아닐까..



그림이 너무 이뻐서 찍어본 사진 ㅎㅎ

아 넘 귀여워


도마레

멈추세요~

이 글씨 이쁜거 같다

좁고 다닥다닥 붙은 사진찍기 좋은 골목들



역시 야구가 국기인가..

어린아이들이 야구하는데

정말 수준이 있어 보였다

이런 인프라가 커서 프로야구가 커지는건데..

우리나라는 뭐 야구장이 별로 없으니 아쉬울뿐

그렇게 공원에 앉아서 야구도보고 바자회도 보고 하다가 길을따라 걸어갔다



10월의 오후 햇살이 자연스래 두눈 감게 만들던 그날..

바람이 시원하고 날씨좋고, 골목 좋은곳



이길의 끝에는 이런 조그마한 공원이 있었다

마침 이때가 연휴라서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려고 줄을서 있었다

1시간권도 있어서

들어갈 볼까...하다가.. 왠지 어린이 대공원같을꺼같아서 그냥 돌아서 걸어나왔다





아~ 전차 내리자마자 이렇게 모스버거가 있어서 먹고 돌아다녀도 좋을꺼 같다 라고생각했다

모스버거 일본에 은근히 많다





다시 전차를 타고목적없는 여행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