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2007. 9. 5. 14:48

보라카이 여행기 마지막 정리

어느덧...마지막이 되었다..

드디어 도착한 호텔 파빌리온

웅장한 규모의 호텔이였는데 로비부터 틀렸다


멋들어지게 장식한 로비 택시에서 내리자 마자 달려오는 보이

하지만...Deposit 즉 보증금을 2000p를 내야했다...

뉨히~!! 이런걸 말을 해줬어야지..없었으면 X댈뻔했다..



기대와 다르게...전형적인 비지니스 호텔의 포스를 보여줬다..

기대한 내가 잘못이다

시트는 눅눅하고...말이 필요없었다


저거 다 주면 얼마나 좋냐..그림의 떡이지..

뭐... 커피는 공짜였다

Tv에서는 KBS 아시아가 나왔다 오호



방에서본 모습



2025번..

영화 1408이 생각났다


마닐라 자체는 굉장히 위험하다고 들어서 고가 카메라는 소지하지 않고

거리로 나섰다 일단 배가고파서 옆에 있는

아무곳이나 들어갔다



보는대로

Meal 시리즈가 땡겨서 C로 시켰다



꽤나 훌륭했다

치킨 + 스파게티 + 이상한빵 + 콜라 = 89p



맛은 다 좋았는데..


저 정체 불명의 소스에 한번더 땅을 쳤다...

원래는 필리핀 관광도 하려다가 그냥 말았다

그냥 쉬었다 가려구..

팍상한 폭포? 그 플레툰 찍었던곳....

마닐라에서 4시간 걸리고 들어가서 1시간 있다가 4시간 걸려서 나온다더라

말그대로 기분 팍 상한다고 한다 ㅋㅋ

어딜갈까 고민하다무작정 걸었다..

거기서

로빈슨이라는 커다란 쇼핑몰을 들어갔다

백화점 크기의 쇼핑몰인데

거기서 이것저것 구경했다

오락실도 가고 ㅋㅋ

정말 놀란건

필리핀 오락실에는 오픈 형태의 노래방이 있다

우리나라라면 파리날릴꺼지만

놀랍게...줄을 서있고 다들 노래부르는거 보고

박수 쳐주고 웃고 그런다..

문화적 충격을 받았따 ㅋㅋ

그리고 놀다 지쳐 식당에 와서..식사하는데..

여기서..느끼함의 결정을 맛본다...

밥하고 돈가스 그리고 완자탕이 나오는 세트였는데..

이것이 느끼함의 결정체였다..

여기구나 느끼함의 본가가....으...

이런걸 페스트 푸드로 만들다니...




느끼함을 제대로 느껴보려고 먹어본 디저트 아스크림

여~~억 시!

최고였다 우웩



돌아오는 길에 파빌리온의 야경을 찍어봤다

역시 똑딱이는 힘들구려





돌아와서 카지노 가자고 했는데

내려가니 난 반바지라 안된다고 해서 그냥 가따오라고 5$ 투자한뒤

방에서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었다

난 도박을 싫어한다

역시나 10만원 날리고 들어오드라...

조용히 산미구엘과 과일을 먹으면서

잠들었다..



다음날 아침 호텔식사를 하러갔는데..

부페였다!! 우하핫 신나게 갔는데

한접시 먹으니..

역시 느끼했다...

적당히 먹고 나와서 담배를 피는데

수상한 사람 2명이 접근했다

Waiting Friend?

아니라고 했지만 집요하게 말을 걸었다

자신은 개인 차를 운영하는 사람이고

파빌릴온이 힐튼호텔일때 부터 있었다 라고 말을했다

20여년 동안 일을 했다..

직업은 콜택시...

수상한 향기가 물씬 풍겼지만

여기서 콜택시를 부르면 1400p를 내야한다고..

하지만 자기는 700p에 처리해 준다고 말을 하는데...

반값 아닌가? 그래서 물어 봤다

"What is your name"

손을 내밀며 한 한마디가 나를 움직였다

"My name is Gacia"

가르시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름이아닌가?

"가르시아라는 이름을 쓰는 사람은 거짓말을 안한다"

20분뒤에 여기서 보자 체크아웃하고 오겠다 라고 하니

그때부터 나를

"Boss" 라고 부르기 시작했을 하니..이것참..

체크아웃을 하고 가르시아가 기다리고있는

곳으로 갔다


가르시아의 명함

내 이름 KIM을 기억하라고 했다

다음에 올때는 마닐라에서 불러주면 가이드를 쫘악

해준단다

얼만지는 모르겠다만 ㅎ



마지막 파빌리온을 나오면서

한컷



지프..집

이라는 운송수단이였는데 택시와 버스의 중간개념 이였다

웃긴점은 달리고 있는데 막탄다는거..ㄷㄷㄷ



이연걸...산미구엘 CF나 찍고있다니..큭



마닐라베이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높았다

마닐라 사람들은 마닐라 베이를 좋아하나 부다~



한국차 클릭 여기서는 Getz 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현대 경차가 여기서 굉장한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작년 탑이라나..

가르시아의 말을 얼마나 믿어야 할지 ㅋㅋ

그래도 즐거웠다



가르시아와 악수를 하고 헤어진뒤

마닐라 국제공항으로 들어왔다

담배를 태울곳이 없어서 들어온커피숍



밖에는 에바 에어가 기둘리고 있었다

중국 항공인가? 그럴꺼다



후아... 이렇게 쓰고나니 참...오래전 일 같다..

깔리보로 갈때의...딜레이..

느끼한 음식..

론과의 첫만남..

바다 무지개...

환상적인 바다 색..

바다...보드카, 망고, 저녁노을..

호핑투어, 제트스키, 휴식..

리조트, 하늘..

제니리, 가르시아..

말로 형용할수는 없지만 정말 값지고 멋진 경험을 사용한건

틀림이 없다

다음번에 가고싶냐고?



물론!

반드시 갈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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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2007. 9. 5. 14:33

보라카이 여행기 7

다시 1시간반을 달려

깔리보 공항에 도착했다

가이드가 한국의 집으로 안내했다

한 1시간의 시간이 남아서 시간죽이고 있는데

너무 배고파서 밥을 시켜 먹었다

김치볶음밥 400p


버섯 소고기 볶음밥 400p

나쁜 쉐키들 비싸게 받아먹고 맛도 없었다

혹 여기 가시는 분은 샌드위치+음료수 먹기를 바란다





깔리보 에어포트의 모습이다 허접하기 짝이 없지만

날이 좋아서 잘나왔다



들어가서 한컷씩



체크인



후아 겨우 안으로 들어왔다

여기서도 30분 기다리는데



역시 좁아 터졌다..음미 속터져



역시나 있는 마사지 스테이션



우리가 또 타고가는 세부퍼시픽 에어



그래 멋들어지게!!!



이거 타구 그냥 한국가고 싶었다



또 다시탄 냉장고 비행기

내 옆자리에 앉았던

외국인 여성 인 제니리와 말을했다

아버지가 중국인이라 아시아인이 좋다나

하여간 비행공포증이 있는 나에게 참 좋은 친구였다

이멜주소 보냈는데... 답이 안온다...ㅡㅡ;;



비행기의 날개...



굿바이 보라카이...



바이..ㅜㅜ

아흑..ㅜㅜ



그만~



자~ 여차저차 해서 공항에 도착

여기서도 티켓택시를 타고 우리의 데스티네이션인

파빌리온 호텔로 가기로했다

오지게 비쌌단 500p인가? 그랬다

가는 도중에 몇장 찍어봤다



음...나이트인가..



여기는 마닐라의 마닐라베이 라고 했다



뭐 인천항 이런곳과 다르지 않았지만

야자수가 있어서 훨신 고급스러웠다

ㅋㅋ



우리의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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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여행기 6

필리핀 사람들이 좋아하는것

1. 음악

2. 오토바이

3. 농구

위의 세가지를 들수있다 물론 단편적으로 봐서인지 모르지만

음악을 왜 사랑하는지는 나중에 설명을 하도록하고

오토바이는 겁나게 타고다닌다 귀가 시끄러울 정도로 ㅋㅋ

그리고 농구.. 농구를 무척 사랑한다

유니폼도 많이 입고 다니고 시내에 꼭 이런 농구 다이가 많다..

한국에는 술집 주변에 이런게 많죠 ㅎㅎ


여기는 디몰 끝부분에 있는 버겟 마트

그냥 큰 마트라고 생각하면 되고 여기서 물건을 구입하면 저렴하다



냉장고 으흐흐흐 맥주 맥주


정체 불명의 컵라면들...

사먹고 싶었지만....용기가 나지 않아~~






역시 후진국 답게 기호품이 굉장히 저렴했다

담배와 술이 엄청나게 저렴 함...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헤이쥬드~~~

저녁을 여기서 해결하기로 결정



Red horse

산미구엘만 마시다가 이거 마시니까 핑~ 돌았다..

독하다...



저녁은 이탈리안식

스파게티 + 피자 + 갈릭 라이스로 결정



아마 헤이쥬드 스페샬이였을꺼다

굉장히 맛있었다



한국의 짠피자(피자X)같은 것보다 맛났다..

참고로 나는 미스X피자를 좋아하는데

나는 굉장히 잘먹었다 맛나게 ㅎㅎ



보나스로 나오는 마늘빵

가운데는 설탕이 아닌 치즈가루~!!!

굉장히...느끼했다..우웩



필리핀의 갈릭라이스..

죠낸 느끼했다...



후아 밥을 잘먹고 오는길에..또 비가 내렸다..

오지게 피곤했던터라

또 보라카이의 마지막 이기때문에..

버겟마트에서 산 보드카와 산미구엘

그리고 과자로 마지막 밤을 달랬다



마지막..마닐라로 떠나기전 아쉬움을 달래고 찍어봤다...개판..



느끼한 과자와 느끼한 치즈 ㅋㅋ

내가 한 조합이지만 ㅋㅋ

입맛이 이미 필리핀화 되어있었다



아침에 론을 기다리며 찍어봤다..

안녕...굿바이 보라카이홀리데이



얼굴에 아쉬움이 그득



2박 3일동안 우리를 보좌한 론

수고많았습니다 웃는 얼굴이 참 이뻤다



저번에 사진을 못찍었지만

까띠끌란에서 보라카이로 들어가는 배



빈부의격차는 있기마련

참..



한 10분간 달려 까띠끌란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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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2007. 9. 5. 11:23

보라카이 여행기 5부

전날 산미구엘을 드립따 마셔서 인지

너무 놀아서 인지 잠을 푹잤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비가 와서..ㅡ,,ㅡ ;;

조졌다...

하지만 좀있니 비가 그쳤다

한 8시 즈음 느긋하게 일어나 카메라를 매고 또 혼자 걸었다

오늘 D몰 쪽이 아닌 반대 쪽으로..

리조트 사진만 찍다 왔다..ㅡㅡ

보라카이 리젠시..

굉장히 좋은 리조트 처럼 보였다




뭐라 읽는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굉장히 큰 리조트 이다

진짜 간지가 작살이다



보라카이 만다린 여기도 괜찮았다



이쪽은 테니스 코트를 자랑으로 삼는 리조트였는데

건물이 굉장히 원주민틱하고 이뻤다

담에는 이쪽으로 오고 싶다



이것이 바로 트라이시클..

오토바이를 개조해서 만든 운송수단인데 택시라고 보면된다..

승차감이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데 아차하면 머리에 빵꾸난다..

특히, 커브할때

정신을 놓는다면 지옥을 보게 될 것이다



또 특이한 점은

전부다 자기가 만들었다는 점이다 전부 커스텀이다..

비오면?

앞에 비닐로 씌우고 그냥 달리는거다..

생각해 보니 남자의 운송수단이다..

그냥 달리는거다 앞으로..



여엉 볼게 없어서 방으로 들어와 아침을 뭐먹을까 생각했다

난 아메리칸으로..

식당으로 고 고~



수기라 그런지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아침은 10인가? 11시인가?까지 먹을수 있고

그냥 먹으면 된다...



아메리칸으로 주문 형은 콘 비프 주문..

음..오믈릿, 베이컨, 커피 이렇게 주문했다

커피~

이커피도 죠낸 느끼했다



아메리칸

오믈릿 + 식빵 + 버터 + 베이컨

나름 적절한 아침이였다



콘비프

밥 + 비프 + 오믈릿

비프는 꼭 우리나라 장조림 통조림 같은 맛이 났다



오후 3시까지 할일이 없어서

바다에 들어가 뽀지게 놀았다

온몸이 탈정도로 뽀지게 놀다가

점심은 컵라면과 망고 쥬스로 때웠다 ㅎㅎ

느끼함이 날아가드라

그리고 3시에 만난 론과 아시안 스파를 갔다

마사지였는데

형편없었다..ㅡㅡ;



그래도 간만에 마사지 하고 와서 기분이 좋았고

리조트 바에서칵테일을 마셨다

이놈은 바텐더 였는데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였고

굉장히 착했다 인사성도 밝고

아...이 사람말고 다른 사람 사진을 못찍었네..

진짜 귀여웠는데 ㅋㅋ

이때는 블랙러시안을 시켰는데

화이트 러시안을 주는게 아닌가..

그래서 이건 한국에서는 화이트 러시안 이다 하니까

이인간이 웃으면서 한번 시범을 보여달라고 하지 않는가..

능구랭이 ㅋㅋㅋ

덕분에 망고는 잘 먹었다



마이타이


데낄라~~

한잔 먹고 GG 죠낸 독해




리조트와 데낄라 크~

여자가 없으..



저녁에 D몰 탐방에 들어가기 앞서..

돈은 환전했다..

돈은 페소 -> 원 으로 환전하면 개피 본다니까

달라를 쓸만큼만 야금야금 바꿔주는게 포인트다

대사가 필요없다..그냥 달라만 넣으면

그냥 페소로 준다..

무슨 자판기 마냥 ㅎㅎ


우리의 집 보라카이 홀리데이의 야경이다

진짜 못찍었다...밉다야..


여긴 쉐라프 호텔

진짜 멋지더라


그냥 걸었는데,.,.비가 살짝...떨어졌다..

쌍노무 필리핀 ㅜㅜ



만다린 리조트의 멋진 야경



보라카이의 압구정

D-mall !!


솔직히 찍을 꺼 별로 없다 한국사람도 열라 많구

반대로 돌아가면 좀 조용한 그런 시장이 나오는데

여기가 더 사람 사는곳 같았다




지나가면서 그냥 찍은거라 구도나 핸드 블로는 신경안썼다



헤어 살롱..

이발소 라고 할까요?



이런곳에 굉장히 사람많은

식당이 있었는데

정체가 궁금해서 찍어 봤다



음,,.. 디몰 쪽으로 다시 나가는 입구



필리핀 사람들이 좋아하는것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농구 를 꼽을수 있다

더운 나라라 나시를 좋아하는건지..

농구 자체를 좋아하는건지..

하여간 농구는 굉장히 인기 스포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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