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2007. 2. 22. 13:43

겨울 주문진

여행에 환장한 나로써.. 이번 11월달을 그냥 지나칠수 없었다..

그래서 계획한거.. "겨 울 바 다"그것도 그 간지난다는..

주문진..그 긴여행을 위해.. 우리는 4일날 2시에 부천 이마트에 모였다

부천이마트에서 구입한거..10만원어치,..소주 12병..마의 12병...깨지지않는 기록..

하지만 출발한지 10분도 안되서 타이어가 펑크나는 대참사가..발행..

운전자의 급분노"이런쌍"

그래서들른곳.. 마스타 오토..이름죽인다

긴급회의를 하는듯..ㅋㅋ현경누나는 맥스봉을 먹고있다

좌절 운전자 ㅋㅋㅋ

민빵이 찍어준 나이키 ㅋㅋ

"워워 찍지마세요 워워"

이럴땐 빠른 셔터스피드로 동작을 군더더기 없이 잡아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고로 난 센스덩어리

마치 카센타에서 일하는 직원마냥 자연스러움이 한결 묻어있다 그녀의 머리속...궁금하다...

결국 약 2시간의 기다림속에 얻은 5만원 + 수고비 1만원 해서 얻은 간지타이어

시간이 많이 늦은 관계로 바로 출발~~

이날의 최고속도,,166km....점점..이차 타는게 무서워진다..

도착한 주문진 비취호텔...이런말하긴 뭐하지만.. 마치 모텔에 주방시설 딸려있는 기분.,..

드디어 등장했다~~~!~!~~!!~!!

회의 본좌 회 하면 떠오르는 이분

그렇다 바로

"도미"님 이시다.. 저 부끄러운듯 하얀 속살과 럭셔리한 붉은색으로 마무리한 저 육즙..

저 위풍당당한 크기...2.5kg 7마넌ㅋㅋ

보너스 상품이다 다닷가 횟집을 왜 오는가? 바로 이런 맛이 아닐까?

저 탱탱한 오징어와 꼬들꼬들한 개불... 그리고 붉은 영양식 멍개..

이것이다 보너스라면...믿어주시겠습니까?

주문진 비취호텔에서 지켜본바다의 전경...음...시원하다

다음날 찾아간 바다에서 현경누나를 배경으로..역시 강현경씨..

그 그윽한 옆모습..

그녀와 함께있으면 한없이 초라해지는 민빵 ㅋㅋ

이날 참가하지 못한남보스를 위한 급질..

선 ㅇ 언니

럭셔리 클럽최의 유행어...

"널 사랑하니까~~"

주진모 버젼으로 해줘야 압권이다

유일한 단체사진 마치 따로온사람들 같다

주문진의 명물 자판기 ~!~~!

간만에 낙서보고 웃어봤다

정말 간만에 낙서보고 웃어봤다

현경누나와 민빵..민빵 얼굴 댑따 크다 ㅋㅋ

그나마 친해보이는 사진들

정말 친해보인다 ㅋㅋ

바다를 보자마자 달려나간 민빵 좋단다

나이스한 뒷모습 부천간지남 오영천

그리고 고독이 결정타..기수형..

그리고 뒷모습도 간지나는 깡양누나

갑자기 씁쓸해지는 민빵 ㅋㅋ

품위없는 갈매기로 가득한 동해 주문진이였습니다

겨울바다..좋다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석강+격포해수욕장[2]  (0) 2007.02.28
내 소 사 여행기[1부]  (0) 2007.02.27
대천해수욕장  (0) 2007.02.22
보길도  (0) 2007.02.22
남애리  (0) 2007.02.22
국내여행 2007. 2. 22. 13:38

보길도

서울에서 포항까지 6시간...그리고 완도까지 2시간..배타고 1시간...정말 긴 여행이였다..

완전 녹초가 되서 도착한 항구..다시 배를 타고 1시간을 달렸다

그래도 막상 배를 타니 신나는건 아직 동심이 남아서 일까..

럭셔리 클럽 회장 최부경씨 ㅋㅋ

들어오는 신한패리를 보면서..

그리고 국가공무원 육군대위 유제완님과 최부경씨 ㅋㅋ

그리고 완소 간지남 김영석 풉..

kbs 특별드라마 해신.. 이거 언제 끝난겨..

완도에서 보길까지 관광 안내도

드디어 보길도 도착 섬 자체가 너무도 아름다운섬 보길도

그리고 가장유명한 자갈밭 해수욕장.."예송리 해수욕장"

신기하기만했지 놀기는 조금 그랬다 으흐흐흐

자 민박을 잡고 한껏 멋을 낸 최부경씨 한컷 ㅋㅋ

우리가 자리잡은곳.. "중리 해수욕장" 산과 가깝고 햇살이 따스해 저녁 7시 이후로도

해수욕이 가능한 아주 가족적인 해수욕장

바다를 배경으로 한컷

옆에는민박주인이자 주민들이 먹고사는 생업...바다..

좀더차를타고 섬을 돌아보면 보이는곳..망끝 전망대..바다 빛색이..예술이다..

그리고 망끝 전망대

중대장님 이상한 포즈

오뽜~~꺼져...

외로운 남자...렌즈 찌꺼기..

아주 민망한 복장..

서로다른곳을 보고

셋이서 한번

그리고 좀더 특이한 해수욕장 "공룡알 해수욕장"

해가 지기전에 너무나 조용한 바닷가..

그리고 민박집에서 빨래들과 함께..

후후 현지인 느낌

정녕 현지인..

민박집 하루에 4만원 싸다 ㅎㅎ

해가지기전에 뽀지게 놀고와서 빨래 ㅋ

민박집 뒷편에 마을

고요하고도 조용한 바닷가 보길도..기회가 되고 시간이 된다면 꼭 다시가고싶다..

물론 대중교통으로...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석강+격포해수욕장[2]  (0) 2007.02.28
내 소 사 여행기[1부]  (0) 2007.02.27
대천해수욕장  (0) 2007.02.22
겨울 주문진  (0) 2007.02.22
남애리  (0) 2007.02.22
국내여행 2007. 2. 22. 13:36

남애리

비가 부슬부슬 내릴 꺼 같은 금요일..

카메라 하나와 아무런 생각없이 남부터미널로 향했다.. 복귀하는 군인들로 장사진을 치르는

남부 터미널 주문진행 티켓을 끊고 조용히 기다린다

평일이라그런지 한산한 도로 시간에 몸을 기대로 잠을 청한다

숙소에 도착해 짐을 풀고 나간 남애리 항.. 조용하다 못해 한산한 항구..

오후 5시 인점을 감안한다면..조용한 항구 점점 줄어가는 뱃사람들의 비율에

고기 값은 천정부지... 횟집만 돈을 버는 말두 안되는 현상..

한가한 항구에 조용한 항구..

외로운 배를 잡고있는 밧줄의 조용한 움직임..

우울한 하늘과 그를 반겨주는 배...

그 모습을 투영하는 바다의 묽은 기억..

한마리 갈매기..

통발을 찍어 봤다..과도한 후보정..

다음날 나를 반기는 하얀 백사장과 통통배

소나무수풀 사이로 보이는 아련한 추억들을 뒤로하고

길을걸어 집으로 향한다..

참고하실분은 참고..

너무나 조용해서 할말이 없던곳..

동해의 남애리였습니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석강+격포해수욕장[2]  (0) 2007.02.28
내 소 사 여행기[1부]  (0) 2007.02.27
대천해수욕장  (0) 2007.02.22
겨울 주문진  (0) 2007.02.22
보길도  (0) 2007.02.22